여행

제주도여행(부촌 / 가시아방국수)

밤송이씨 2020. 11. 7. 09:30

 

김포공항 - 비행기를 기다리며

 

 

밤송이 씨는 여행을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있기에

여행을 자주다닙니다.

 

2019년 작년입니다. 9월에 제주도로 여행을 갑니다.

 

비행기를 타고 약 1시간 걸려서 제주도를 가는 거지만

해외여행만큼 너무너무 설레기도 합니다.

 

바다 보러 간다기에 마음이 들뜬 여자 친구를

보니 같이 가는 저도 기분이 들뜹니다.

 

 

 

비행기타러 갑니다.

 

 

같은 나라에서 비행기로 이동하지만 제주도라는 이유로

중, 고등학생 때는 주로 단체 또는 가족 단위로  많이 갔지만

태어나서 여자 친구랑 간다는 거에 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이성과 함께 여행이라니~~

 

 

제주공항

 

 

제주공항에 내리니까 야자수도 보이고

영어로 제주공항 쓰여있으니 이국적인 느낌이 듭니다.

 

 

 

렌트카 자동차 상태점검은 필수

 

 

 

공항에 내려 예약을 해놓은 렌터카 업체로 이동하여

완전 자차 보험을 들었지만 자동차 렌트를 했다면

어디 하자가 있는지 자동차 컨디션을 꼭 한번 체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렌터카 인수를 하고 배가 너무 고파서 들린 곳은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인근 식당으로 방문해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갈치조림도 맛이 있었지만 각각 미역국을

주셨는데 미역국이랑 반찬마저 맛이 있어서 끝내줬습니다.

 

이때가 점심시간 지나서 약 오후 2시가 돼서야

그래서 배고파서 더 맛있게 먹은 거 같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 올라갈수있을까?

 

 

배도 부르고 여행 왔으니까 제주도 성산일출봉을 보러 왔습니다.

성산일출봉 자체로도 멋있지만 당일에 맑고 구름 한 점 없는듯한 날씨이기에

더 아름답고 멋이 있었습니다.

 

 

 

성산일출봉에 있는 말한마리 왠지 외로워보인다.

 

 

성산일출봉에 올라가다 보면 말이 있었습니다.

사람을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을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위에서 바라본 제주도 풍경

 

이때가 여름이 아니고 초가을에 갔지만 제주도는 덥지는 않고

바닷바람이 많이 불어서 겉옷이 필요했습니다.

 

 

제주도 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성산일출봉 출입구부터 생각했을 때 언제 정상까지

올라가나 생각을 했지만 정상에 올라갔을 때는 땀이 식으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힘든 것이 하나도 생각이 않았습니다.


 

비빔국수 그리고 국물있는국수

 

이제 조금 운동했다고 배에서 배고프다고 하길래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가시 아방 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성산읍에 있는 가시 아방 국수는

제주도 갈 때마다 빠짐없이 들립니다.

 

국물이 있는 국수도 있고 비빔국수도 있지만

호불호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한번 갔다가 다시 방문했을 때는 국물 있는 국수가

훨씬 낫다는 것을 알기에 국물 있는 국수로 시켰습니다.

 

 

 

 

돔베고기는 삼겹살이랑 비교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제주도 여행 와서만 먹을 수 있는 돔베고기

삼겹살보다 훨씬 맛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돔베고기국수가 맛있는 가시아방 국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528 가시아방

(커플메뉴)돔베고기1/2고기국수 비빔국수 음료수 - 27,000원

멸치국수 - 6,000원

고기국수 - 7,000원

비빔국수 - 7,000원

아강발 - 15,000원

 

 


 

저녁이 되니 제주도 바다에도 노을이 지네

 

 

밥을 먹고 나니 제주도에 첫날이 이렇게

제주바다에 노을이 지었습니다.

 

이렇게 제주도의 1일 차가 끝났습니다.

1일 차에 포스팅해드린 갈치조림과 돔베고기와 돔베고기국수는

제주도에 오시면 한 번쯤은 꼭 드셔 봤으면 좋겠습니다.